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다가 목이 뻣뻣해지고 한쪽 팔이나 손까지 저리거나 힘이 빠진다면 목에서 내려오는 신경 문제를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목과 팔의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목디스크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통증의 위치와 양상, 근력, 감각과 반사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영상검사와 근전도·신경전도검사를 함께 고려합니다.
근전도검사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근전도검사와 신경전도검사는 신경과 근육의 전기적 상태를 평가합니다. 팔 저림이나 힘 빠짐이 목 신경에서 비롯된 것인지, 말초신경 문제인지 구분하고 증상과 연결되는 신경 위치를 좁히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점과 필요 여부는 증상 경과와 진찰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결정합니다.
영상 유도 주사치료
통증이 심하고 신경 주변 염증이 의심될 때는 상태에 따라 경막외신경차단술 등 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C-arm이나 초음파 등 영상 장비로 목표 위치를 확인하며 시행하고, 접근 방법과 약물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정합니다.
주사치료는 통증을 조절해 일상 동작과 재활을 이어가기 위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주사만 반복하기보다 목과 어깨의 움직임, 자세, 근력과 업무 환경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재활과 생활 관리
- 현재 가능한 목과 어깨의 움직임을 확인합니다.
- 목 주변과 어깨뼈를 안정시키는 운동을 단계적으로 적용합니다.
- 모니터 높이와 팔 지지 위치,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점검합니다.
- 치료 경과에 따라 운동 강도와 구성을 조정합니다.
팔·다리의 힘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보행이 불안정해지는 등 신경학적 증상이 심해지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